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객선 화재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10일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서 여객선 화재사고 가정해구조활동 벌여,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이동민기자 | 입력 : 2022/08/13 [10:18]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객선 화재사고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10일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서 여객선 화재사고 가정해구조활동 벌여,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실시

 

 

 

▲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함정이 민관군 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을 하고 있다.  © 목포뉴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10일 전남 신안군 불무기도 인근 해상에서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FTX/Field Training eXercise :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회전익항공대, 서해해양특수구조대,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소방서, 해양환경관리공단, 해군3함대, 민간해양구조대, 민간드론수색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객선 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화재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에 임했다.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수난 현장 구조훈련  ©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인터넷신안신문

서해해경청은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해양사고 대비·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다수의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박기정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신속한 해양사고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 순간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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