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태원여객 이한철대표 소유 부동산 취득 의혹 논란목포시 도시건설위원회-정의당목포시지역위원회, 전임시장 시절 근대역사문화 공간 내 이한철대표 건물 취득 관련 의혹 해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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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 취득한 목포시 갑자옥 모자점 모습(현재는 모자아트 갤러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우측 뒷건물이 대원여객 이한철 대표 지분 소유 문제의 건물 ©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
목포 근대역사문화 공간 내 ‘토지 매입 의혹’ 사건이 결국 전라남도의 감사실로 넘어가 사실관계를 확인중인 것과 관련 정치권에서도 의혹 해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임 시장 시절 목포시가 ‘지방자치법’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서 정한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왜 급하게 부동산을 매입했냐며 의혹이 일고 있는 것이다.
목포시는 영해동 2가 1-7 건물은 태원여객 이한철 대표 등 두 사람이 지분을 공유하고 있었으나 목포시에서 이한철 대표의 지분(15분의 13)만을 매입한 체 목포 모자아트 갤러리 조성을 위한 공사를 시행하였다.
태원여객,유진운수 대표를 맡고 있는 이한철대표가 지분 소유하고 있는 갑자옥모자점 뒤편에 위치해 있는데 목포시는 2020년 12월 감정평가 직후 24일 일사천리로 문제가 된 부동산만을 취득한 것이다.
반면 근대문화역사 공간 내 갑자옥 모자점 부지는 감정평가일이 2019년 1월이었고 협의취득은 2020년 3월로 1년 2개월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태원여객 이한철대표 명의 건물 (지분)매입과 관련하여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용식)는 공유재산 취득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1월 20일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공유재산 취득 전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받거나 의회 의결을 받았어야 했으나 이를 누락하였다. 건물의 지분 일부만을 취득하여 보수공사를 시행한 것은 개인간의 거래에서도 일어나기 힘든 일인데 더욱이 목포시라는 행정관청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 목포시의회 박용식 도시건설위원장 ©목포뉴스 |
박용식 위원장은 “당초 2023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 2025년까지 2년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국비 등 예산 확보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면서 “무엇보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초기에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박용식 도시건설위원장은 “목포시 및 전라남도 감사에 성실히 응하고, 감사와 별도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는다면 공익감사 청구 등을 통해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철저히 대응할 것이다” 고 밝혔다.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시범사업은 국비 250억, 도비 120억, 시비 130억 등 총 예정사업비 500억원으로 2019년에 시작하여 2023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였으나 2년이 지체되어 2025년까지 사업기간이 연장된 바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공유재산 취득 전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또는 목포시의회 의결을 받았어야 했으나 이마저 누락되어 시민들의 의혹을 사고 있다.
정의당도 이 사안과 관련 최근 ‘이상한 토지 매입’ 진실을 밝혀라는 제하 성명을 통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1월 30일 정의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목포시가 “ ‘지방자치법’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서 정한 절차를 무시하면서까지 부동산을 매입한 것에 대해 급하게 일처리를 하다 보니 나온 실수라거나, 해당 법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긴 업무상 착오라는 공무원의 해명은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고 비판했다.
더더욱 목포시가 공유자와 매입협상도 끝나지 않은 부동산에 긴급하게 예산을 투여하고, 공사를 진행한 것 역시도 납득하기 어려운데 이는 또 다른 분쟁의 불씨를 야기했다.
정의당은 “이번 감사가 몸통이 아닌 꼬리 자르기 식 하급직 공무원들만 피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 면서도 “이번 사건이 부당한 상급자의 지시에 대해 원칙과 양심, 그리고 관계 법령에 따라 소신있게 공무를 집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경종을 울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한철대표(겸 목포상공회의소 회장)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태원여객과 ㈜유진운수의 버스 휴업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실질적 이용자인 시민, 학생, 운수 노동자 등은 단순한 교통 불편과 함께 생계의 위협까지 받고 있는 실정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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