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전남 진도항 인근 해상 추락 차량 인양...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해경, 서해특수구조대 투입 수중수색 진행해 추락한 차량 발견, 오후 9시 30분경 일가족 추정 3명 육상으로 인양

-부친 B모씨, 광주광역시에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 추후 자세한 조사는 광주경찰에서 진행

조영회기자 | 입력 : 2025/06/02 [23:23]

 

목포해경, 전남 진도항 인근 해상 추락 차량 인양...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해경, 서해특수구조대 투입 수중수색 진행해 추락한 차량 발견,   오후 9시 30분경 일가족 추정 3명 육상으로 인양

-부친 B모씨, 광주광역시에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 추후 자세한 조사는 광주경찰에서 진행

 

 

 

▲ 목포해경, 전남 진도항 인근 해상 추락 차량 인양...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영광뉴스/목포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해상에 추락한 차량을 해경이 수중수색 중에 발견하고 인양한 결과 차량 내부에서 일가족 중 부친을 제외한 어머니와 
자녀 A군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와 전남도경찰청에 따르면 서해특수구조대를 투입해 수중수색을 진행한 해경은 2일 오후 7시 24분경 해상 추락지점에서 약 30미터 가량 떨어진 위치에서 추락한 차량을 발견했으며,  해경은 오후 9시 30분경 육상으로 인양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 1구와 남성 시신 2구가 발견됐다.

 

당초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  일가족 4명의 신호가 진도항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되어 4명이 모두 차량에 탑승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작업을 펼쳤으나 차량 내부에는 3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차 안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한 정확한 신원은 2일 오후 현재 밝혀지지 않았으나 해경은 실종된 일가족일 것으로 추정했었다.

 

하지만 차량에서 발견되지 않은 1명은 실종된 A군의 부친 B모씨로 광주광역시에서 발견되어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후 자세한 조사는 광주경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건과 관련 앞서 목포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4시 36분경 광주광역시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학생인 A군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목포해경과 전남경찰은 행방불명된 A군의 소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A군의 부모와 형 또한 연락 두절인 것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한 결과 전날(1일) 새벽 1시경 전남 진도군 진도항 인근에서 마지막 위치를 확인했다.

 

한편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순찰차 등을 현장에 투입해 육·해상 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1일 새벽 1시 12분경 가족 소유 차량이 해상에 추락하는 CCTV 장면을 확인하고 2일 오후 잠수 및 해상 수색을 통해 시신을 확인,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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