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예술과 지역을 잇는 세계 유일 수묵 축제-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실내체육관 전시장 통해 국내외 작가 62팀의 미디어, 설치, 사운드 기반 수묵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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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관, 비엔날레사무국 홈페이지 갈무리 © 목포뉴스/영광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남 목포시, 해남군, 진도군 일원에서 세계 유일의 수묵 비엔날레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 –Somewhere Over the Yellow Sea’라는 주제로 동아시아 해양문명권 수묵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한다.
전시는 목포, 해남, 진도 세 지역에서 수묵 예술의 전통과 실험을 공간별로 다르게 전개한다.
목포는 동시대 수묵의 실험이 이뤄지는 플랫폼으로, 문화예술회관과 실내체육관 전시장을 통해 국내외 작가 62팀의 미디어, 설치, 사운드 기반 수묵 작품을 전시한다.
해남은 수묵의 철학적 사유가 시작된 공간으로, 고산 윤선도 박물관에서는 윤두서, 정약용, 김환기 등 거장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땅끝순례문학관에서는 현대 작가 6인의 실험적 작품을 통해 수묵의 감수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진도는 수묵 실천과 교육의 전통이 이어진 곳으로 운림산방 인근 남도전통미술관과 소전미술관에서는 서예·문자예술과 수묵의 실험을 주제로, 김정희의 ‘세한도’, 황창배의 실험적 채색화 등도 선보인다.
이번 수묵비엔날레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10월 1일~10월 26일,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와 협업해 예술과 미식의 융합행사도 계획되어 있다.
양 행사는 공동 마케팅, 콘텐츠 연계,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통해 관람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남문화재단은 전남도립미술관, 산이정원,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엔날레 입장권을 소지하면 전남도립미술관의 'BLACK & BLACK' 특별전 무료 관람, 해남 산이정원 5천원 관람, 완도 해양치유 프로그램 40%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단순한 수묵 전시를 넘어, 지역성과 세계성, 전통과 현대, 예술과 산업이 교차하는 복합 문화 프로젝트다.
전남의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이 거대한 수묵 여정은, 수묵이 여전히 살아있는 예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간: 2025년 8월 30일 ~ 10월 31일
📍 장소: 전남 목포시·진도군·해남군 일원
🌐 홈페이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누리집
https://www.sumukbiennale.kr/sumuk/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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