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간부공무원 폭언 등 갑질에 직원 퇴직.. '공사업체 수금' 지시?

-직원들 보는 앞에서 비속어 사용해 폭언, 공사업체로부터 돈 챙겼다는 구체적인 증언도

-목포시 감사시 내부 조사 신뢰성에 의문 품은 하급 공무원이 피해 사실 제대로 증언 못해

강윤옥 대표기자 | 입력 : 2026/01/11 [10:49]

 

목포시 간부공무원 폭언 등 갑질에 직원 퇴직.. '공사업체 수금' 지시?

 

 

-직원들 보는 앞에서 비속어 사용해 폭언, 공사업체로부터 돈 챙겼다는 구체적인 증언도

-목포시 감사시  내부 조사 신뢰성에 의문 품은 하급 공무원이 피해 사실 제대로 증언 못해

 

 

▲ 목포시청     ©목포뉴스/영광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지난해 12월 중순 불거진 목포시청 근무 5급 사무관이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고 공사업체로부터 수금까지 강요했다는 사건과 관련 목포시가 감사마저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지적이다.

 

최근 목포시의 한 부서에서 상급자의 갑질과 폭언 때문에 직원들이 줄지어 퇴직하거나 휴직을 신청한 사태가 벌어졌다.

 

지목된 해당 간부 공무원은 불거진 의혹을 강력 부인하고 있으나 4명이 근무하는 부서에서 공무원 세 명이 퇴직과 휴직을 잇따라 신청한 것이다.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비속어를 사용해 막말과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심지어 직원들을 통해  공사업체로부터 돈을 챙겼다는 구체적인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비위 의혹을 받는 고위직공무원은  폭언 논란에 대해서 업무 추진시 질책 과정에서 빚어진 오해라고 해명했고 직원 이탈은 과도한 업무량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또한 공사업체 등을 통해 돈을 챙겼다는 주장도  허위 제보라며 법적 조치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부인했었다.

 

직장 갑질 논란으로 시청 한 부서 4명 중 3명 퇴직, 휴직…해당 간부 인사조치

 

4명이 근무하는 목포시청 한 부서에서 최근 1년 사이 3명의 공무원이 퇴직하거나 휴직에 들어가는 등 직장 내 갑질 문제와 부실 감사가 논란인 것이다.

 

수개월 전 해당민원을 접수한 목포시가 감사를 통해 조사를 진행했으나 내부 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품은 하급 공무원이 피해 사실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목포시가 간부 공무원의 갑질과 수금 의혹 논란에 대해  특별감찰 착수한 후 최근 이 간부를 타부서로 인사조치 했다.

 

이와 관련 진보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9일 성명을 내고 "목포시 행정조직에 뿌리내린 낡은 위계 관행과 무력한 관리 시스템이 만들어낸 구조적 문제이다" 면서 "상명하복 관리 방식과 공정·존중을 중시하는 젊은 공무원 세대의 기준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음에도, 이를 조정할 제도적 장치는 방치돼 왔다"고 꼬집었다. 

 

진보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목포시에 △문제 제기자에 대한 즉각적인 보호 조치 △외부 전문가가 과반 참여하는 재점검 기구 구성 △직장 갑질 전담 독립 신고 창구 설치 △관리자 책임 강화 및 기준 명문화 △비공식 비용·금품 관행에 대한 투명성 강화 등을 요구했다.

 


   [공지]  2026년 1월부터 최대  5만부를 발행하는 폭로닷컴과  지난 2007년부터 20여년간 2만부를 발행하고 있는 주간 신안신문(영광뉴스)은  목포시를 비롯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장성군, 영광군, 무안군, 함평군, 신안군영암군, 해남군, 진도군 등지에  배포된다.

 

주요 배포처는 전남도청, 전남도의회. 전남도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을 비롯 각 시군청사법원검찰, 읍면동사무소 등  공공 기관과 농수축협터미널병원, 은행 등 다중 이용 시설과  단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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