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진도군수 “스리랑카·베트남 처녀 수입하자” 발언 사과-김희수 진도군수,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 인구소멸 문제 관련 수입 발언 사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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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수 진도군수 /진도군 제공 © 목포뉴스/영광뉴스/신안신문/폭로닷컴 편집국 |
지난 2월 4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 ‘광주·전남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에서 김희수 진도군수가 인구소멸 문제와 관련해 언급한 발언 중 일부 표현으로 인해 논란이 발생한 데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날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인구소멸 대응책으로 “스리랑카·베트남 처녀를 수입하자”라는 제안을 해 논란을 빚었다.
패널로 참석한 김 군수는 인구 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광주·전남이 통합을 할 때 인구 소멸에 대한 것을 법제화를 해서 정 못하면 스리랑카나 베트남이나 그쪽 젊은 처녀들 좀 수입해서 농촌 총각들 장가도 보내야 한다” 면서“특별 대책을 찾아야지 사람도 없는데 산업만 살리면 제대로 될 수 없다”고 발언했다.
타운홀 미팅 현장에서 이 발언 후 즉각 강기정 광주시장은 “외국인 결혼 수입 발언은 잘못된 이야기다”고 지적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여성을 물건 취급했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졌었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해당 발언은 “농어촌 지역의 심각한 인구 감소와 결혼·출산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산업 활성화만으로는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인구정책에 대한 광주·전남 통합 지자체 및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고 밝혔다.
김희수 군수는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해 법제화를 통해서 인구소멸을 방지하는 특단의 대책을 펼쳐야 하며, 노동력 부족이 매우 심각한 농어촌에 외국 노동력을 유입하고, 미혼인 농어촌 지역 남성들의 결혼을 장려해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외국 미혼 여성의 유입을 늘려야 한다는 발언을 하고자 했는데, 발언하는 과정에서 ‘수입’이라는 단어를 잘못 선택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실수를 했다.
김 군수는 “본인 의도와는 달리 오해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용어였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해당 표현을 즉시 바로잡고자 한다.” 며 공식 사과했다.
그는 발언 취지에 대해 “특정 국가나 개인을 비하하거나 대상화하려는 것이 전혀 아니며, 결혼 이주여성 및 이주민을 존엄한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하고,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공동체의 형성을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있었다.” 고 해명했다.
김희수 군수는 “인구 소멸, 다문화, 이주 정책과 관련한 논의에서 더욱 신중하고 정확한 언어를 사용하겠다. 모든 구성원의 인권과 존엄을 존중하는 방향에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적인 소통과 점검을 강화하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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