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 신안군 신재생에너지사업 남악사무소 개소

비금면 일대 241만 3천㎡(73만평)에 200MW 규모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박철 기자 | 입력 : 2020/08/21 [15:53]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 신안군 신재생에너지사업 남악사무소 개소

 

비금면 일대 241만 3천㎡(73만평)에 200MW 규모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민관협력 통해 신재생에너지 산업 일자리 창출, 지역민과 개발이익 공유

비금신재생주민협동조합,한국수력원자력,호반산업,ls일렉트릭,해동건설 등 동참

 

 

[목포뉴스/신안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은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을 보장하는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며 신안군 일대에서 추진중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호응하고 있는 가운데 비금도에서 200MW 규모의 육상 태양광 발전 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 남악사무소 개소식 좌측부터 (주) 유신 전남지사장 김홍남,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처장 배양호,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전무 이인식,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곽정민, 호반 상무 이재성, LS일렉트릭 이사 오교선, 해동건설(주) 부장 성준영     © 신안신문
▲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식회사 임원과, 한수원, 시공사 관계자 등/ 취재진의 요청에 따라  잠시 마스크를 벗고 쵤영에 임했다.     ©신안신문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은 Post-Corona 시대를 맞아 경제와 환경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주도형 뉴딜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와 신안군에 따르면  비금면 신재생에너지 주민협동조합,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호반산업, LS일렉트릭, 해동건설 등과 함께 지난   20일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로 234(트리폴리앙 4층 407호)에서 주민참여형  비금주민 태양광발전의 성공을 위한 남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곽정민 비금면 신재생에너지 주민협동조합 이사장, 이인식 한수원 전무, 이재성 호반산업 상무, 오교선 LS일렉트릭 이사, 성준영 해동건설 부장과 비금면 지역 주민 등 약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 19 감영 우려 등으로 인해 당초 100여명이 참여한 개소식을 준비했으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후 소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축소해 개소식을 연 것이다.

 

▲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 남악사무소 개소식     © 신안신문
▲ 건배를 외치고 있는 광정민 비금면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 이사장 겸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 대표이사     © 신안신문



비금주민협동조합, 한수원, 호반산업, LS일렉트릭, 해동건설 등은 전남 신안군 비금면 일원 염전부지 241만 3천㎡(73만평)에 200MW 규모의 육상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업비는 3,750억 원이다.

 

전남도와 신안군은 신안군 관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한수원은 지분투자와 사업 추진 및 관리를 맡는다. 호반산업 외 2개사는 발전소 책임 준공,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곽정민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대표이사는 “천일염 가격 폭락 등으로 지역경제가 파탄날 지경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바라볼 수 있게됐다.  지역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으로 비금발전,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라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한수원 전무는 “주민과 상생 협력해 추진하는 국내 최대 태양광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호반산업 상무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주도형 뉴딜을 추진하겠다”면서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 남악사무소 개소식 기념촬영     © 신안신문
▲ 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 기념촬영     © 신안신문


문 대통령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 뉴딜로 살아난다면 한국판 뉴딜은 더욱 수준 높게 진화하고 폭넓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사업은 지역의 새로운 먹거리가 되고, 지역 밀착형 일자리를 창출하며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을 보장하는 기회를 만들어줄 것”이라며 신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를 재차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농정 전환 포럼’에서도 신안군 신재생 에너지 개발 이익공유제를 직접 언급해 화제가 되었다.

 

신안군은  지난  2019년 10월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이익 공유에 관한 조례’를 만들어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서 주민참여 보장과 개발이익 공유를 의무화하고 있는데 안좌면  자라도와 비금도에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에 주민들은 협동조합을 만들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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